관리·사우나 전후의 식사와 음주 — 몇 시간을 두어야 하나
관리나 사우나를 앞두고 가장 자주 나오는 질문이 "밥 먹고 가도 되나요"입니다. 기준은 간단합니다. 든든하게 먹었다면 1시간 30분, 가볍게 먹었다면 1시간을 두고 시작하는 편이 편합니다. 반대로 공복도 좋지 않습니다. 어지럼이 오기 쉽고, 고온에서는 더 그렇습니다.
먹고 나서 얼마나 두어야 하나
엎드린 자세로 복부가 눌리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위가 가득 찬 상태에서는 속이 불편해집니다. 포만감이 남아 있는 동안은 시작하지 않는 것이 실질적인 기준입니다.
시간이 애매하면 바나나 반 개나 두유 한 잔 정도로 공복만 면하고 들어가는 쪽이 낫습니다. 저혈당으로 식은땀이 나거나 어지러운 상태에서 고온 사우나에 들어가는 조합이 가장 피해야 할 경우입니다.
수분 — 들어가기 전에 마셔 두는 편이 낫다
발한이 있는 코스라면 물은 시작 20~30분 전에 한두 컵을 미리 마셔 두는 것이 좋습니다. 목이 마르다고 느낄 때는 이미 수분이 빠진 뒤입니다.
- 사우나 사이사이 — 한 번 나올 때마다 반 컵 정도씩 나눠 마십니다
- 얼음물보다 실온 — 차가운 물은 한 번에 많이 들어가 속이 부담스러워집니다
- 땀을 많이 흘린 날 — 물만으로 개운하지 않으면 이온 음료를 섞어 마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우나 종류에 따라 발한량이 다르므로, 시간 배분은 사우나 이용법의 온도별 기준을 함께 보시면 잡기 쉽습니다.
음주 — 같은 날에 붙이지 않는 것이 원칙
술을 마신 상태에서 고온 사우나에 들어가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알코올과 고온이 둘 다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이 크게 떨어질 수 있고, 취한 상태에서는 어지럼이나 이상 신호를 스스로 알아채기 어렵습니다.
관리 쪽도 마찬가지입니다. 취기가 남은 상태에서는 압의 세기를 제대로 판단하지 못해 다음 날 뻐근함이 크게 옵니다. 회식이 있는 날이라면 관리는 다음 날로 미루는 편이 낫습니다.
반대로 관리를 받은 뒤의 음주도 그날은 양을 줄이는 쪽을 권합니다. 이완된 상태에서 평소보다 빨리 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카페인 — 마셔도 되지만 시점이 있다
커피를 마시고 관리를 받는 것 자체는 문제되지 않습니다. 다만 이완이 목적이라면 시작 2시간 전부터는 피하는 편이 낫습니다. 각성 상태가 남아 있으면 몸에 힘이 들어가 압이 더 아프게 느껴집니다.
수면을 목적으로 저녁 시간대에 관리를 받는 경우라면 그날 오후의 카페인부터 조절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이완과 수면의 관계는 수면 관리 편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끝난 뒤 — 무엇을 먼저 하나
관리나 사우나가 끝난 직후에는 물 한 잔, 그리고 10분 정도 앉아 있는 시간이 가장 먼저입니다. 바로 일어나 움직이면 어지러운 경우가 있습니다.
식사는 끝나고 30분쯤 지난 뒤가 무난합니다. 이때 과식하면 나른함이 몰려와 그날 저녁이 무겁게 느껴집니다. 관리 후 몸에서 나타나는 반응이 정상인지 판단하는 기준은 관리 후 반응 편에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공복에 받으면 효과가 더 좋은가요?
그런 근거는 없습니다. 오히려 저혈당으로 불편해지기 쉽습니다. 가볍게라도 먹고 오시는 편을 권합니다.
사우나 후 바로 찬물 샤워는 괜찮나요?
고온에서 나오자마자 찬물을 끼얹는 방식은 심혈관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 서서히 온도를 낮추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생활 관리 정보이며, 심혈관 질환이 있다면 이용 전 의료진과 상의하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관리 전에 담배를 피우면 달라지나요?
흡연 직후에는 혈압과 맥박이 일시적으로 오릅니다. 고온 사우나 직전이라면 시간을 조금 두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용 전반의 순서는 전체 흐름 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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